홈스테이 운영은 인천시와 인천 국제교류 재단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사업으로 구에서도 부족한 숙박시설 문제를 해소하고 인천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우리의 전통문화를 알리는 등 원활한 대회 진행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구는 인천 아시아 경기대회 주 경기장이 위치한 지역으로서 구 직원들부터 솔선해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유관기관 및 관련 단체, 일반 주민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서구 관계자는 “대회운영 기간 중 관광객 3만명 정도를 수용할 수 있는 숙박시설이 부족하다”며 “대회가 인천에서 열리는만큼 시민 모두가 주인의식을 갖고 동참해 줄 것 부탁한다”고 말했다.
구는 앞으로 주민참여 방안을 모색하고자 정기적인 추진보고회를 여는 한편 숙박 가능시설 확보에도 노력할 계획이다. 홈스테이 참여 신청은 홈스테이 전용 홈페이지(www.homestay2014ag.com) 또는 서구청 총무과 및 각 동 주민센터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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