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박명수 기자]충남 아산시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11월 첫 삽을 뜬 온양온천시장 공영주차타워가 오는 23일 오전 10시에 신축한 공영주차타워에서 준공식을 하고 아산 성웅 이순신 축제기간에 맞춰 운영에 들어간다.
시는 주차타워 건립부지 확보와 주차타워건설에 49억원을 투입해 아산시 최초의 공영주차타워를 완공함에 따라 온양중심상권의 고질적인 주차난 해소와 함께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시민과 관광객의 주차 편의를 증진해 전통시장 이용률의 증가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에 준공식을 하는 공영주차타워는 전체면적 3883㎡에 지상 3층 건물로 총 182대의 차량을 수용할 수 있으며 편의시설로 15인승 승강기를 한 대 갖추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제53회 아산 성웅 이순신 장군 축제기간을 시작으로 오는 24일부터 6월30일까지 주차타워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고 오는 7월1일부터는 유료로 전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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