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예산학교는 제4기 예산참여시민위원회 위원(이하 예참위원) 신청자 62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제4기 예참위원은 21일부터 오는 23일까지 3일,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2일 동안 오후 7~9시 시청 지하 대회의실에서 교육에 참여하게 된다.
예산학교는 그동안 시민들이 어렵게 여겨왔던 예산을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시 재정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이끌어 민·관 협력을 강화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내용은 ▲주민참여 예산제도의 이해 ▲지방재정, 예산편성의 이해 ▲양주시 재정현황과 참여예산의 특징 ▲예산학교 운영규정 등이며 특히 권위있는 지자체 행정연구 교육기관인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소속 강사진들이 직접 주민참여 예산제도와 시 재정현황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기회를 통해 예산에 관련된 많은 지식을 습득하고 오는 8월부터 준비되는 ‘2015년 예산편성 기간’ 중에 시민의 눈으로 시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예산편성이 나아갈 수 있도록 좋은 의견이 많이 개진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제4기 예산참여시민위원회는 오는 6월 중에 위촉할 예정이며 오는 6월12일부터 오는 2016년 6월11일까지 2년간 활동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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