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경선후보측은 6일 보도자료를 통해 "주승용 후보측이 공론조사 선거인단 모집 과정에서 전화문자 메시지를 통해 선거인단에 대한 사전 접촉을 시도한 정황이 포착돼 중앙당 선관위가 조사에 나섰다"고 주장했다.
주 모씨 명의로 발송된 문자메시지에는 '전남도지사 현장투표 선거인단에 선정되신 분을 찾습니다. 본인 뿐 아니라 주변 분 중에 선거인단에 선정된 분 있으면 이름과 핸드폰 번호를 문자로 알려주세요'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며 이를 공개했다.
이 후보측은 "선거인단을 찾는다는 내용은 공론조사 취지에 어긋날 뿐만 아니라 선거인단을 찾아내 공론조사일인 10일 이전 별도로 접촉하겠다는 의도가 깔린 것으로 풀이된다"며 "주 후보측은 이런 식으로 얼마나 많은 선거인단을 파악했고 파악된 선거인단을 상대로 뭘 했는지 명확히 밝혀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주승용 후보측은 "우리와 전혀 관계 없는 사람으로, 해당 문자메시지는 일고의 가치도 없다"며 "이는 경선 막판 상대후보를 깎아내리기 위한 흠집내기에 불과하다"고 반박했다.
주 후보측은 "성씨가 같다고 해서 상대 후보를 겨냥하고 의혹을 제기한 것은 문제가 있다"며 "개인 자격의 문자에 대해 언급할 가치가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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