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한국국제관광전' 참가

박명수 기자 / pm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4-05-29 17: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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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천관광휴양도시 면모 알려

[시민일보=박명수 기자]충남 아산시가 29일부터 오는 6월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29회 한국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수도권은 물론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마케팅에 나선다.


1986년부터 개최된 한국국제관광전은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인 60여개국 500여업체가 참가해 12만명 이상의 관람객 방문을 예상하고 있는 명실공히 국내 최대 규모의 박람회다.


올해 처음으로 한국국제관광전에 참가하는 아산시는 온천도시로서 제2의 부흥을 꿈꾸며 다채로운 이벤트를 통해 매력있는 온천관광휴양도시 아산을 적극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홍보관은 아산시의 우수 농특산물 쇼핑몰 제품을 만나볼 수 있는 특산품 구역과 네티즌이 아름답고 걷고 싶은 도로로 선정한 1.6km 은행나무길 포토존, 퀴즈와 꽃 비빔밥 시식 이벤트, 아산 쇼타임 코미디홀 소속 개그맨(안소미, 노우진)의 사인회 등이 열릴 예정이어서 4일 내내 빈틈없이 관람객과 소통할 예정이다.


특히 꽃 비빔밥 시식 이벤트는 매일 아침 아산시 도고면의 세계꽃식물원에서 직접 따온 꽃으로 비빔밥을 만들어 토요일과 일요일 양일간 이벤트를 통해 100명에게 제공할 예정이며 이벤트에 당첨되지 않은 시민은 세계꽃식물원(041-544-0747)에서 주말 예약을 통해 저렴한 가격(8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아산시 온천 캐릭터인 온궁이와 하는 가위바위보와 아산시 관련 관광퀴즈를 맞추는 이벤트를 통해 아산시 소재 온천시설 50% 할인권과 아산시가 개발한 온천수를 활용한 미니세트를 경품으로 증정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국제 관광전 참가를 계기로 국내를 넘어 해외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마케팅 활동을 지속해서 펼칠 예정이며 앞으로도 여행관계자를 대상으로 관광상품 제안 등을 통해 아산의 아름다운 관광명소를 널리 알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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