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이대우 기자]새정치민주연합이 1일 공천헌금 의혹에 휘말린 새누리당 의원들을 향해 국회의원직 사퇴를 요구했다.
한정애 대변인은 이날 오전 현안논평에서 "새누리당 경기도당 공천심사위원장이었던 유승우 의원의 부인이 이천시장 공천을 대가로 억대의 헌금을 받은 사실에 이어 부산에서도 새누리당의 한 지역구 국회의원과 기초단체장 후보가 불법 정치자금을 받아 검찰이 수사에 착수한 사실이 언론에 보도됐다"며 "차떼기의 추억이 아닐 수 없다"고 말했다.
한 대변인은 "뒤늦게 해당 국회의원은 지난 2월말 빌려간 돈을 갚는다며 공천 헌금을 돌려줬지만 2000만원을 받은 같은 지역구의 기초단체장 후보는 공천 헌금을 여전히 돌려주지도 않고 있다고 한다"며 "새누리당의 공천 헌금이 뿌리 깊어 국민은 드러난 사례들만이 전부가 아닐 것이라는 의구심을 갖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새누리당을 향해 "차떼기당이라는 오명을 벗기 위해서라도 당 차원의 철저한 진상조사와 관련자들을 엄중 문책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한 대변인은 또 "공천 헌금 의혹에 연루된 새누리당 의원들은 국민께 사죄하고 의원직을 사퇴해야 할 것이며 의혹에 연루된 후보들 역시 즉각 후보직을 사퇴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로컬거버넌스] 경남 합천군, 쌀 산업 위기 극복 팔걷어](/news/data/20251119/p1160278499965424_411_h2.jpg)
![[로컬거버넌스] 경남도교육청, 올해 ‘공동 수학여행’ 성공적 마무리](/news/data/20251118/p1160278826050924_127_h2.jpg)
![[로컬거버넌스] 부천시, 매력적인 도시공간 조성 박차](/news/data/20251117/p1160308292200179_732_h2.jpg)
![[로컬거버넌스] 전남 영암군, ‘에너지 지산지소 그린시티 100’ 사업 추진](/news/data/20251117/p1160278744105355_303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