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원내대표는 3일 오전 YTN <신율의 출발 새아침>과의 인터뷰에서 “새누리당이 또 대한민국의 고질적인 선거 프레임인 색깔론을 들고 나오고, 지난 대선과 2012년 총선 때의 뒤집어씌우기, 국정원을 동원해서 종북 뒤집어씌우기, 댓글을 달면서 여론전을 했던 것의 재탕이 되는 것 아닌가”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오히려 그 이슈를 들고 나오는 세력이나 또 이 이슈를 부각시키는 언론사가 더 의심스럽다”라며 “이러한 사퇴가 있었는지, 없었는지 제가 공동 선대위원장인데도 이 내용을 잘 모르고 있는데, 어떻게 보수언론의 신문만 펴면 이것이 커다랗게 대서특필 돼 있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번 선거에서 처음으로 실시된 사전투표제도에 대해서는 “투표제도는 굉장히 편리한데 보완이 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대리투표가 가능할 것”이라며 “지문을 찍더라도 판별이 되려면 시간이 걸린다. 판별까지의 시간의 격차문제를 어떻게 할 것이냐의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경로당이나 어르신들을 모시고 버스에 태워 다른 지역으로 놀러가서 투표를 하게 하는 행위 같은 것들이 앞으로 발생할 수 있을 것”이라며 “그런 부분을 어떻게 단속할 것이며 투표함 보관과 관련해서 국민에게 어떠한 신뢰를 줄 것이냐의 문제, 그러한 것들이 좀 더 보완돼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사전투표 직후 선관위가 세대별 투표율을 발표한 것에 대해 “발표를 안하는 것이 좋지 않은가”라며 “이게 사전투표로서 선거에 어쨌든 영향을 줄 수 있다. 선관위가 세대별 투표를 발표하지 않는 것이 오히려 투명한 선거를 할 수 있는 방법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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