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개소 1주년 기념행사 성료

박명수 기자 / pm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4-06-12 18: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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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박명수 기자]충남 아산시 어린이급식관리 지원센터가 지난 12일 이순신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개소 1주년 기념행사를 성료했다.

이날 행사는 아산시 어린이급식관리 지원센터가 주관하고 아산시 보건소와 아산경찰서, 아산시 기초푸드뱅크, 어린이집연합회, 농업기술센터, (학교법인)연세우유, 아산축산업 협동조합의 후원으로 열렸으며, 지역아동센터와 급식지원센터에 등록된 어린이 1000여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홍보 및 체험부스를 통해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익히고 즐길 수 있도록 진행됐다.

부스별 내용을 보면 ▲ 위생존에서는 손 씻기, 구강 교육 ▲ 영양존에서는 건강간식체험(채소, 과일, 떡), 건강음료체험(매실, 유자, 오미자), 싱겁게 먹어요, 컬러푸드 부채 꾸미기, 소아비만교육, 체성분 측정 ▲ 안전존에서는 소화기 사용법 체험, 심폐소생술 시연, 미아방지 지문 사전 등록 ▲ 놀이존에서는 버블버블쇼, 미니운동 체험, 포토존, 어린이급식소별 단체 사진 촬영 ▲ 이벤트존에서는 룰렛을 돌려라 이벤트 등이 진행돼 어린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이번 행사로 어린이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전문가에 의한 철저한 급식시설 관리로 학부모의 신뢰를 확보하고 나아가 급식지원센터가 어린이들의 위생·영양을 책임지는 전문기관으로 위상이 확립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명화 센터장은 “오늘 행사를 계기로 아산시 어린이들에게 더 좋은 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급식지원센터는 어린이식생활안전관리 특별법에 의거 지난해 6월 아산시 염치읍에 설치된 이래 2014년 6월 현재 110곳 등록소에 4300여명의 어린이에게 급식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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