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주 정책위의장은 26일 오전 국회에서 우 정책위의장과 만나 "다음 주부터 필요하면 오찬을 겸해 허심탄회하게 토의하는 기회를 갖겠다"고 밝혔다.
주 정책위의장은 "그 기회들을 통해 국정현안들이 여야 합의돼 처리되길 바란다"며 "정책 사전 협의를 하고 협조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 필요하면 여야 정책뿐 아니라 정부 정책도 사안별로 담당자를 불러 논의하겠다"고 설명했다.
주 정책위의장은 이어 "야당이 돼봤던 입장에서 야당 입장을 이해할 것이고, 새정치연합도 여당을 10년 해봤으니 여당 입장을 이해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새정치연합 우 정책위의장은 "정치의 지름길은 갈등을 줄이는 것이다. 자주 만나야 한다. 이렇게 만나는 게 정치의 상당한 발전이라고 본다"며 "양보하고 설득하고 타협하자. 정책위의장끼리라도 소통해보자. 머리를 맞대면 어려운 난관을 헤쳐가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우 정책위의장은 "여의도가 논의의 중심이 돼야 한다. 장관들이 여의도에 와서 정책을 제시해야 하고, 여당 역할도 크다. 야당은 비판 하되 대안을 제시해야 한다"며 "정부에 끌려가는 국회가 아니라 정부를 옳은 길로 잘 이끄는 여야정 협의체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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