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공동대표는 이날 오전 기자들에게 보낸 '일요일 아침, 김한길입니다'란 제목의 글에서 "(이번 재보선은)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해 미래로 나아가고자하는 새정치민주연합과 오만과 독선, 고집과 불통, 무능과 무책임을 여실히 드러낸 집권세력과의 한판승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공동대표는 재보선 공천 논란에 대해선 "이번 새정치민주연합의 공천은 그동안 시대의 한복판에서 민주주의와 인권, 정의와 진실을 위해 몸을 던졌던 신진들과 오랜 경험과 경륜으로 국가와 국민에 대한 책임감과 능력을 갖춘 중진들이 서로 조화를 이뤘다"고 항변했다.
그는 또 "국회에서 열리는 장관 후보자들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지켜보는 마음이 매우 불편하실 것으로 안다"며 "공직후보자 청문회인지 비리전력자 청문회인지(모르겠다), 도덕적 기준이 문제가 아니라 법 감정으로 보자면 처벌대상으로 보이는 분들이 많다"고 지적했다.
이어 "일부러 자격 없는 사람들을 고르려고 해도 이렇게까지 고를 수 없다는 생각이 들 지경"이라며 "쏟아지는 갖가지 의혹들에 대한 후보자들의 해명을 들여다보면 우리 사회가 20여년전으로 돌아간 것인가 하는 착각이 들기도 한다. 그때도 당최 납득할 수 없는 궤변에 많은 국민들이 가슴을 쳤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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