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내 태양광 모듈 제조업체인 ㈜JSPV는 최근 독일과 미국 등 수출계약 성사로 매출이 급증하고 있는 기업으로, 이번 협약을 계기로 연내 아산시 둔포면에 338억원 투자로 첨단시설을 갖춘 제2공장을 신설해 국내 최대의 태양광 모듈 제조업체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경기도 성남에 위치한 반도체 테스트 장비제조 우수기업인 와이아이케이㈜는 아산제2테크노밸리에 1만1140㎡ 규모로 오는 2016년까지 총 153억원을 투자해 성남공장을 이전하며 글로벌 수출기업으로 성장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이번 MOU 체결로 총 494억원의 투자와 145명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하며 이로 인한 인구유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경기침체 등으로 기업의 투자가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과감한 투자를 결심한 기업에 감사하며 앞으로 유치기업의 신규투자가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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