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배, “독버섯 중독사고 주의 필요”

전용혁 기자 / dra@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4-08-27 17:3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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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전용혁 기자]최근 버섯에 대한 잘못된 상식을 근거로 버섯을 섭취해 독버섯 중독사고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 주의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이종배 의원은 27일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산림청으로부터 받은 ‘독버섯 중독사고 현황’을 살펴본 결과 최근 10년간(2004~2013년) 독버섯 중독사고는 총 53건(204명)으로 그중 23명이 사망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의원은 “사망에까지 이를 정도로 독버섯의 위험성이 심각함에도 산림청은 독버섯 중독사고 예방을 위해 방송매체를 통한 홍보, 홈페이지에 구별법 게재, 자료집 발간 등 소극적 대처에 그치고 있다”며 “독버섯 안내문 배부, 산림현장에 구분 팻말 부착 등 적극적 대국민 안내 활동에 나서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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