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대표는 모두 발언을 통해 "다양한 경제 수치가 나빠지고 있고, 국제 경제 환경이 급격하게 나빠지고 있는 상황에서 걱정이 앞선다"며 "정부에서는 46조원 재정 금융을 확대해서 내수 경제 활성화하기 위한 정책을 집행하고 있지만 세월호 법에 발목이 잡혀서 못하고 있는 현실에 대해서 사과 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80년대 초 유럽이 어려워졌을 때 북·서유럽에서 노사정 대타협이 성공해서 오늘의 북유럽이 있었다"며 "독일도 경제가 바닥으로 내려갔을 때 노사정이 합의를 통해 복지 수준을 낮추고 근로자는 일을 더 하고 부자들은 증세에 협조하고 이런 사회적 대타협이 성공했기 때문에 성공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렇게 경제조건이 어려울 때는 노사가 양보하는 대타협이 이뤄져야할 시점"이라며 "무슨 말씀이든 해주시면 해결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회장 대행은 경제를 활성화하고 고용률을 높이기 위해 노동시장 구조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 대행은 "독일, 네덜란드 등 선진국이 고용률 70%를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노동시장 구조 개선에 있었다"며 "조세, 사회보장제도를 개편하고 다양한 일자리를 창출해야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구직을 포기한 청년, 경력 단절 여성, 은퇴 이후 새로운 소득을 원하는 사람 등이 일자리를 찾을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면, 이 같은 소득은 소비성향이 높은 직접소비로 이어지면서 국내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 새누리당 측은 김 대표, 나성린 정책위원회 수석부의장, 김성태 의원, 권성동 의원, 김학용 의원, 최봉흥 의원 등이 참석했다.
경총 회장단에서는 김 회장대행과, 이수빈 삼성생명회장, 권오준 포스코 회장, 조남욱 삼부토건 회장, 조규옥 전방 회장, 조용이 경기경총 회장, 김학권 인천경총 회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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