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시장은 4일 오전 MBC <신동호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이번 아시안게임을 준비하면서 경기장 건설 등 많은 재정부담을 안고 추진해왔던 것은 사실”이라며 “주경기장을 새로 짓는 등 사실상 우리가 아시안게임으로 인해 새로 부채로 지은 것만 해도 1조원이 넘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그는 “그러나 이것은 다 추진돼 왔던 사항이고 이제는 투자대비효과가 극대화되도록 노력하는 것이 지혜로운 일”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인천아시안게임은 인천이 글로벌 중심도시로 발전하기 위해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기회다. 이번 대회를 통해 경제적 파급 효과도 클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대외경제연구원이 발표한 바에 의하면 경제적 유발 효과가 약 13조에 이를 것이고 27만명의 교용유발 효과가 있다고 예상하고 있다”며 “인천시에서는 이번 인천아시안게임을 계기로 앞으로 관광, 문화, 특히 한류문화를 확산시켜나가면서 인천이 새로운 아시아의 허브도시로 부상할 수 있도록 모든 체제를 마련해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단순히 스포츠제전으로서의 의미를 뛰어넘어 문화와 관광, 경제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해 나가면서 인천발전은 물론이고 대한민국의 재도약을 위한 기회로 삼겠다는 것이 저의 생각”이라고 말했다.
그는 “(아시안게임 개최로)당장의 경제효과 외에 또 무형의 많은 자산을 확보하게 될 것인데 인천을 대외적으로 널리 알리고 또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시민의 자긍심과 자신감, 이런 부분 등을 앞으로 새로운 인천의 도약을 위한 계기로 삼는데 주력을 해 나가면 각종 재정적인 문제를 시간을 두고 점진적으로 더 발전시켜나가는 기회로 만들어가고자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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