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김재원 의원은 14일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궁경부암 진료환자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2013년 진료환자를 연령별로 살펴보면 40대가 1만1573명(29.5%)으로 가장 많았고, 50대가 8978명(22.9%), 30대가 8738명(22.2%) 순이었다.
반면 전년 대비 증가율은 80대가 9.2%로 가장 많이 증가했고, 20대 미만은 3%, 30대는 2.5%, 40대는 1.8% 증가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경기 등 수도권 환자가 58.8%로 가장 많았고 환자 1인당 연간 진료비는 200만원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질병관리본부가 제출한 ‘OECD 회원국의 국가예방접종 현황’을 보면 OECD 회원국 34개 국가 대부분이 자궁경부암 백신을 국가필수예방접종으로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비싼 백신비용으로 자궁경부암 백신접종률이 10%에 불과해 80% 예방이 가능한 자궁경부암으로 국내에서 4만여명이 앓고 있고 매년 1000명이 목숨을 잃고 있다”며 “정부는 정기적인 자궁경부암 검진을 위한 홍보, 교육을 강화하고 자궁경부암 백신을 국가필수예방접종으로 포함시키는 것을 적극 검토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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