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조원진 의원은 22일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3년간 시도별 폭력서클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2년 597개에서 2013년 96개, 2014년 7월 23개로 최근 3년간 716개 폭력서클, 8014명이 적발 및 해체됐다고 밝혔다.
그중 울산은 4개 서클 100명, 강원은 2개 서클 61명, 인천은 1개 서클 5명이 적발 및 해체돼 전년에 비해 오히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7월 기준의 학교폭력 서클 인원수로는 서울지역이 해적파(광진구 소재 용곡중학교 선후배 중심 서클 결성ㆍ61명), 광장동 식구파(광진구 소재 양진중학교 선후배 중심서클ㆍ44명), 막짱클럽(서울 서남부 일원 10개 고교 짱들을 중심으로 서클결성ㆍ55명), 예린파(송파구 소재 여중 동창생ㆍ9명) 등 4개파 169명으로 가장 많았다.
특히 광진구 소재 중학교에 학교 폭력서클이 무려 2개파 105명이나 됐다.
다음으로 울산이 4개 폭력서클 100명, 충남이 4개 폭력서클 71명이었으며, 경기지역이 4개 불량서클 29명으로 나타났다.
강원도의 경우 폭력서클이 2개파 61명으로 ‘올라잇’의 경우 졸업생과 고교 재학생 12명으로 구성돼 있어 학교폭력과 조직폭력과의 연계성이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조 의원은 “학교폭력은 심각한 범죄로 경찰, 학교, 학부모 모두가 공동으로 대응해야 한다”며 “특히 경찰은 폭력서클이 폭력의 집단화, 범죄의 성인화 등 갈수록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는 만큼 첩보활동과 더불어 원천적 차단을 위한 첩보수집활동 강화, 공조체계 구축, 상시 단속활동을 전개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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