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편성채널 JTBC는 지난 14일 '연구단체 실적도 없이 지원금 펑펑'이라는 제하의 기사를 통해 연구 활동이 없으면서도 연구활동비를 사용한 의원연구단체가 있으며, 연구주제가 유사한 단체들이 난립하고 있다는 내용을 보도한 바 있다.
국회사무처는 이날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의원연구단체의 연구활동은 보도에 나온 세미나, 간담회, 조사활동 이외에도 연구주제에 관한 입법활동, 소규모 용역을 통한 여론조사, 언론 보도, 자료집 발간, 연구도서 구입 등 폭넓고 다양하게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회사무처는 '이름이 유사한 단체의 난립' 부분에 대해서는 "해당 분야에 대한 의원들의 관심이 증대함에 따라 연구단체 수가 증가하는 것이고 이는 해당 분야를 다양한 관점에서 다룰 수 있게 한다"며 "이름이 유사해도 단체별로 연구목적이나 세부주제, 연구방법 등이 다르며, 소속 의원들이 다르므로 해당 분야에 대해 보다 다양한 관점에서의 연구활동이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관리와 감독이 불가능하다'는 점에 대해서는 "국회사무처는 연초와 연말 및 필요시 보좌직원 간담회를 통해 연구단체의 의견을 수렴하거나 바람직한 연구단체 활동을 독려하고 있고, 지원심의위원회를 개최해 평가요건을 강화하고 관련 규정을 개정하는 등 연구단체 제도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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