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의원은 이날 오전 YTN <신율의 출발 새아침>과의 인터뷰에서 최근 반기문 사무총장이 새누리당의 대권주자로 거론되고 있는 것에 대해 “(반 사무총장이)관료 생활을 오래 하셨고 전문 외교 관료이신데, 어느 정권에서 장관이 되고 도움을 받았다고 해서 그 분이 어느 정권에 속한 분은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반 사무총장의 지지율이 높게 형성돼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훌륭하신 분이기 때문에 국민들로부터 인정을 받는 것 아닌가 생각을 하지만 물론 현실정치로부터 한 발, 또는 서너 발 정도 떨어져 계시기 때문에 현실정치에서 겪는 비판에서 조금 벗어나 계신 것은 사실”이라며 “그런 이점도 조금은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그는 당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비노(비노무현)계 분당론과 관련해 “그런 일이 일어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본다”며 “사실 친노(친노무현)라는 규정은 친노라고 규정되는 사람들이 스스로 자신을 그렇게 부른다고 하기보다 언론에 의해 그렇게 규정받는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를테면 조금 강성하다든가 아니면 태도가 조금 나빴다거나, 이러면 거기에다가 친노 강경파라고 붙인다”며 “실제로 문희상 비대위원장도 1980년에 연청(민주연합청년동지회)활동을 하면서 정치활동을 한 분이고, 나도 1987년에 김대중 대통령이 평화민주당을 창당할 때 같이 시작한 사람”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나는)김대중 대통령 때 청와대에 근무했고, 노무현 대통령 때에는 청와대에 근무하지 않았다”며 “그런데 당내에서는 자신과 조금 멀어 보인다고 하면 친노라고 규정하는 경향이 있다. 그리고 언론에서는 국민한테 지탄받을 일을 하면 다 친노라고 부르곤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로컬거버넌스] 경남 합천군, 쌀 산업 위기 극복 팔걷어](/news/data/20251119/p1160278499965424_411_h2.jpg)
![[로컬거버넌스] 경남도교육청, 올해 ‘공동 수학여행’ 성공적 마무리](/news/data/20251118/p1160278826050924_127_h2.jpg)
![[로컬거버넌스] 부천시, 매력적인 도시공간 조성 박차](/news/data/20251117/p1160308292200179_732_h2.jpg)
![[로컬거버넌스] 전남 영암군, ‘에너지 지산지소 그린시티 100’ 사업 추진](/news/data/20251117/p1160278744105355_303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