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국회에 따르면 국회 군혁신특위는 최근 사회적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군부대 내 가혹행위 및 관심병사 등 병영문화 제반에 대한 근본적 문제점을 진단하고 국회차원의 개선 및 재발 방지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됐다.
특위는 전날 첫 전체회의를 열어 6개월 간의 활동을 시작했다. 앞으로 국방부를 비롯한 관련부처 기관보고와 현장 방문 및 전문가 초청 간담회 등을 거쳐 군 인권 및 병영문화 개선책을 내놓을 예정이다.
정 위원장은 "위원회 활동 목적은 군대 내 가혹행위와 성범죄 재발방지를 통해 인권을 개선하고 병영문화를 개선하는데 있다"며 "군대가 인권 사각지대가 되지 않도록 해 강한 군대를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또 "국회의 군 인권개선 특위 출발이 늦은 감이 있다"며 "실질적으로 군 인권 개선의 역할을 하기 위해 반영되어야 할 예산들에 대해서는 국회 예결위 예산 심의 과정에 차질 없이 반영 될 수 있도록 특위 차원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평소 병영문화 개선을 위해 노력해온 정 위원장은 지난 2003년 병영문화 개선의 일환으로 부대 내 병영도서관을 설치토록 하는 '도서관 및 독서진흥법' 개정안을 발의 현재까지 대대급 군부대에 1600여 개 도서관이 설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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