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동절기인 이달 말부터 오는 2015년 3월 초까지 사용할 제설장비(굴삭기 2대, 덤프트럭 및 15톤 살포기 각 7대, 살수차 3대, 1톤 살포기 24대)와 제설자재(염화칼슘 800톤, 소금 300톤, 친환경 제설제 300톤, 모래 2500㎥)를 확보했으며 향후 친환경 제설제 구입을 점차 늘려 환경보전에도 기여하고 제설장비 출동지를 음봉면 일원에 추가 확보해 둔포면과 음봉면, 영인면 등 인접지역의 출동시간 단축에 따른 초기 대응력을 높였다.
이로써 시 관할 도로뿐 아니라 타기관에서 관리하는 인접도로까지 제설작업을 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지역내 17개 읍·면·동사무소와 마을제설단(트랙터 삽날 70대), 자율방법연합대(20개 지대)와 연계해 지역내 제설작업을 철저히 해 도로 통행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특히 읍·면·동 제설구간 분담으로 효율적인 제설작업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시는 위와 같은 준비와 노력에도 불구하고 제설작업을 완벽하게 유지하는 데 한계가 있다고 판단, 우선적으로 집 앞이나 내 점포, 보도 및 이면도로의 눈을 치우는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2006년 조례제정을 한 바 있으며 시민들이 제설작업에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17개 읍·면·동사무소를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아산시의 첫눈은 11월27일에 왔으며 시 평균 4.1cm의 적설량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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