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소리는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회의를 가진 뒤 브리핑을 통해 "일단 아침소리는 김 수석에게 마지막 해명 기회를 주고자 한다. 김 수석은 모든 의문에 대해 며칠 내로 적극적인 해명을 해야 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아침소리는 아울러 "김 수석의 임명 과정에서 추천한 사람이 누군지, 청와대 내 인사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했는지 여부와 이후 논란이 불거진 상황에서 청와대의 대응이 적절했는지에 대해 자체 조사해서 국민들에게 설명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모았다.
그러면서 "전교조 문제, 누리과정, 수능 등 국민들의 교육 문제 불안감이 큰 상황에서 청와대마저 교육문화수석 문제로 불안감을 가중시키는 것은 아주 무책임한 것"이라며 "청와대는 김 수석에 대한 국민들의 불안감을 하루빨리 해소하라"고 촉구했다.
특히 "모든 문제 제기에 대해 김 수석은 적극적 해명 없이 '표현에 오해의 소지가 있었다'는 식으로만 답변하고 있다"며 "여론이 잠잠해질 때까지 버티겠다는 것으로 비쳐 교육문화수석으로서 매우 부적절한 처신"이라고 비판했다.
이날 회의 모두발언에서도 하태경 의원은 지난 2008년에 출간된 김 수석의 '폭력을 넘어서'라는 책 속의 '정의를 회복하기 위한 신성한 폭력이라는 게 따로 존재한다'는 문구를 언급하며 "폭력의 불가피성을 인정하는 듯한 여러 발언들을 종합해 보면 문제가 될 소지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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