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이번 구매상담회에는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 유통기업과 CJ홈쇼핑, 쿠팡, 위메프 등 온라인 유통 대기업 바이어 20명과 지역내 60개 중소기업 담당자들이 참가해 다양한 기술 및 제품들을 선보이는 한편, 유통 구매담당자와의 상담을 통해 12건의 고정입점 추진과 14건의 이벤트 행사 추진 등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다.
특히 참여기업인 다누림(홍삼 제품제조)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등 5곳의 바이어로부터 고정입점 및 전략적 제휴 등 많은 관심을 받았으며, 홈플러스로부터 이번 설 명절부터 선물세트 판매행사 제안을 받기도 하였다.
아울러 총 119건의 상담 중 입점이 추진되지 않은 76건은 품질 디자인, 가격조정, 구성 등 협의 후 재상담해 입점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대형유통점 바이어 20명과 입점 희망 중소기업 60개사를 모집해 참가기업들에 바이어 매칭, 상담장 임차료 등의 마케팅 비용을 지원했으며 지역 중소기업과의 1대 1 매칭 실시로 기업들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했다.
참가기업들은 향후에도 이번 상담회가 대형유통점 입점을 희망하는 모든 대전기업에게 기회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지속되길 요청했다.
최시복 시 기업지원과장은 “대전시가 바이어와 지역기업을 매칭하는 중매자 역할을 충실히 해 앞으로 지역 우수 기업이 대형 유통점에 안정적인 거래처를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시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