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4월보선 출마, 전혀 생각해본적 없다"

전형민 / verdant@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5-01-05 17:36:4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시민일보=전형민 기자]새누리당 김문수 보수혁신위원장은 5일 오는 4월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 가능성에 대해 "전혀 생각해본 적 없다"고 일축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보수혁신위원회의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4월 보궐선거 출마설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언론에 보도되는데 당에서도 그런 말씀을 들은 바도 없고 전혀 검토한 것도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위원장은 그러면서 "앞으로 당에서 제의가 오면 검토할 것이냐"는 질문에는 즉답을 피했다.

새누리당 안팎에서는 통합진보당 해산과 의원직 상실 결정에 따라 오는 4월 치러지는 보궐선거에 경기도지사를 지낸 김 위원장을 성남 중원 지역구에 출마시켜야 한다는 이른바 '거물급 차출론'이 나오고 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