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후보는 이날 오전 전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지난 1990년 김대중 전 총재가 13일 간의 단식투쟁으로 되찾아 온 지방자치는 우리나라 민주주의 역사의 한 축이었고 사상 첫 수평적 정권교체의 토대가 됐다"며 "지방자치는 김대중정신이 집약된 민주주의 제도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방자치가 튼튼할수록 민주주의 후퇴를 막을 수 있다"며 "제대로 된 지방자치를 이루기 위해 지방자치 혁신 프로젝트를 제안한다"고 밝혔다.
전 후보는 지방행정·지방의정·지방재정 등 '지방자치 3정을 혁신할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지방자치 혁신안을 당론화해야 한다"며 "중앙과 지방의 세수 비율(8 대 2) 개선이나 시·도지사 인사권 확대, 지방의회의원 행동강령 합리적 개정 등을 추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지방의정지원센터를 신설하고 지방자치단체가 아닌 '지방자치정부'로 명명해 자율성과 독립성을 높여야 한다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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