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원내대표 후보 이주영-유승민, 비교 분석

전용혁 기자 / dra@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5-01-27 17: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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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 화합’ 중시 이주영 vs ‘용감한 개혁’ 유승민 [시민일보=전용혁 기자] 오는 2월2일 실시되는 새누리당 원내대표 경선은 이주영 후보와 유승민 후보의 양강 구도로 전개될 전망이다.

선거를 일주일 가량 앞둔 시점에서 두 후보의 약력, 또는 경쟁포인트를 비교분석 해봤다.

먼저 1951년생으로 올해 64세인 이주영 후보는 4선으로 경남 창원ㆍ마산ㆍ합포를 지역구로 하고 있으며 경기고등학교,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경남대 북한대학원 정치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20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부산지법 부장판사를 지냈고 이후 경남도 정무부지사를 거쳐 한나라당 정책위의장, 18대 대선 선대위 특보단장, 여의도연구원장, 그리고 직전 해양수산부 장관을 역임한 바 있다.

이번 원내대표 선거에 출마하면서 소통과 화합을 강조했고, 청와대에 ‘쓴소리’보다 ‘옳은소리’를 낼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1958년생으로 올해 57세인 유승민 후보는 3선으로 지역구는 대구 동구을이다.

경북고,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위스콘신대 대학원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한국개발연구원(KDI) 연구위원에 이어 한나라당 여의도연구소장, 한나라당 대표 비서실장, 한나라당 최고위원과 국회 국방위원장을 맡아 활동했다.

변화와 혁신, 그리고 신뢰회복을 강조하고 있으며, 용감한 개혁을 기치로 내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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