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새 원내대표는 당선소감을 통해 “대통령, 청와대, 정부와 긴밀하게 진정한 소통을 하겠다”고 밝혔다. 원유철 정책위의장은 “성공한 정부와 당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승민= 존경하는 의원여러분 정말 감사하다. 선거운동 일주일 바쁘게 하느라고 당선인사 준비 못했다. 존경하는 이주영·홍문종 선배님 정말 고생하셨다. 앞으로 잘 모시고 소통하고 화합해서 더 큰 새누리당 만들겠다. 3선에 불과한 제가 겁도 없이 4선이신 원유철의원한테 한달이 넘게 같이 가자고 졸랐다. 수락한 원유철의원에게 감사하고 정책위의장 되시면 존중해서 원내대표와 정책위가 잘 할 수 있도록 하겠다. 걱정했는데 말씀 못드린게 원유철의원과 제가 국방위원장이었는데 우리가 안 되면 북한군이 얼마나 우습게 여길까 고민했다. 찍어주신 분, 안찍어주신 분 마음에 다 담아서 앞으로 고쳐나가고 노력하겠다. 대통령, 청와대, 정부와 정말 긴밀하게 진정한 소통을 하겠다. 무엇이 민심인지, 무엇이 더 나은 대안인지 같이 고민하는 가운데 찹쌀떡같은 공조를 이루겠다. 그대신 대통령께서도, 청와대 식구들도, 장관들도 민심에 귀를 기울여 주시고 당의 목소리에도 귀기울여 주시고 총선승리 반드시 이루도록 하겠다. 오늘부터 임기 끝까지 혼신의 힘을 다해서 최선을 다하겠다. 김무성 대표님 잘 모시겠다. 당에 서로 생각의 차이를 인정하면서 절대 당이 깨지지 않고 대화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김무성 대표, 최고위원들 잘 모시고 험난한 1년 같이 가겠다. 지지해주셔서 감사하다. 최선을 다하겠다.
◇원유철 = 먼저 부족한 저에게 정책위의장이라는 막중한 자리에서 일할 수 있도록 허락해주신 선배 동료의원들 한분한분께 감사드린다. 평소 존경하고 좋아하는 이주영·홍문종의원과 뜨겁게 경쟁했지만 모두가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했다. 종종 찾아 뵙고 고견을 얻겠다. 민심을 하늘같이 받들고 민생경제를 살피고 서민을 보살피라는 준엄한 명령인 거 같다. 정책위의장으로서 많은 의원님들의 지도편달 받아가면서 성공한 정부, 당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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