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원전과 창조경제 협력기관을 갖고 한류 문화를 전파하는 등 여러가지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뤘다"며 "4개국에서 무려 44개의 양해각서(MOU)를 성공적으로 처리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에너지, 건설 등 하드웨어 중심의 중동 경제기반이 의료, 문화, ICT 등 소프트웨어로 전환되면서 제2의 중동 붐을 일으키는 길을 열었다"며 "어려운 경기 침체기에서 중동에서 새로운 돌파구가 열린 만큼 이번 기회를 200% 활용해 외교성과가 봄바람과 단비가 되도록 해야 한다"고 평했다.
서청원 최고위원은 "성과가 대단히 큰 것 같다"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면서 "이런 성과가 국내 경제에 이어져서 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정부와 당이 뒷받침하는 조치가 있어야겠지 않겠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을동 최고위원도 "대통령의 이번 순방이 '제2의 중동 붐'을 일으켜 금융, 보건, 의료, IT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리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다각적인 협력을 통해 '제2의 한강의 기적'으로 이어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특히 할랄 식품시장은 8조원에 달한다"며 "이번 순방을 통한 성과를 계기로 21세기 블루오션으로 떠오르는 할랄 식품 개척에 대한 노력이 필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정현 최고위원은 박 대통령의 외교 스타일에 대해 '대중외교', '품격외교'라고 칭하며 평가를 높이했다. 이 최고위원은 "중동에서 펼쳤던 세일즈 외교는 기본이었고 특유의 그나라 국민에게 다가가는 공공외교, 대중외교에 있어서도 상당히 큰 장을 열었다"며 "품격외교에 있어서 국민들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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