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위 황선영 |
그 추진 배경은 보행자 교통사망사고예방과 교통약자를 배려하지 않는 운전자의 의식을 전환시키고 보행자 ·소형차를 배려하는 ‘도로 위 존중문화’를 조성하고자 함이다.
해마다 화물차 사고로 1,200명이 사망, 4만명 이상이 부상을 입는다고 한다. 또 대한보건협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사고를 분석한 결과 비사업용 화물차 음주사고가 8,539건으로 가장 많았고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해마다 화물차 불법 운행은 늘어나고 있는 추세로 △2012년 3만5,914건, 2013년 3만7668건, 2014년 3만7,809건으로 증가했다.
과적 화물 난폭 운전차량이 제 무게를 이기지 못해 전복하거나 자칫 적재물 추락시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으며 대형차량의 불법 주·정차, 신호위반 등은 운전자와 보행자 생명을 위협하는 운전행위로 이에 경찰의 대대적인 홍보와 집중단속이 필요한 시점이다.
인천경찰은 ‘경찰관부터 먼저 실천하자’라는 내부 분위기 조성과 시민과 함께 합동캠페인 전개, 버스·화물차·이륜차배달 업체 업주 대상 간담회 개최, 지자체와의 합동단속, 간석도로변 버스 ·화물차 대상 불법주차 집중 단속 및 현장 점검단 운영으로 운전자 운행문화 개선 모니터링을 지속 실시하여 교통질서 확립 · 안전한 도시 인천을 만들어나가고자 한다.
따라서 인천시민들도 경찰의 교통정책방향에 동참하려는 마음가짐과 인천시가 국내 3대 도시의 위상에 걸맞는 교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도로 위 존중 문화 만들기 추진』등 지역사회 전체의 적극적인 홍보노력이 절실히 요구된다. (인천 강화경찰서 경위 황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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