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의회, 의정체험 장애학생 모의의회 오는 21일 열려

고수현 / smkh86@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5-04-02 17:2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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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학교 학생 17명대상 진행

[시민일보=고수현 기자]서울 노원구의회(의장 김승애)가 오는 21일 지역내 장애학생들이 참가한 모의의회를 개최하기로 해 눈길을 끈다.

2일 노원구의회는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지역내 초·중·고등학교 및 특수학교 장애학생 17명을 대상으로 모의의회를 진행하고 참가자 모두에게 표창장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구의회에 따르면 모의의회에 참여한 학생들은 하루 동안 구의원이 돼 모의의회에 참여한다. 이날 모의의회에는 학부모·학생·교사·지역주민 등이 별도의 사전신청 없이도 방청할 수 있다.

구의회는 모의의회 참여학생을 비롯해 자원봉사 학생·방청 학생들에게 봉사활동시간(약 4시간)도 제공할 방침이다.

특히 '1일 구의원'이 된 17명의 장애학생 전원에게는 구의회 의장 표창장과 함께 책자 등을 수여한다.

이날 행사에는 구청장·국회의원·시의원 및 구의원·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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