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주요당직자회의에서 "야당의 얘기를 들어보니 문 대표가 공무원연금 개혁에 대해 상당히 강경한 반대 입장으로 돌아섰다고 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유 원내대표는 "공무원연금 개혁에 대한 특위 시한이 내일 밤 12시"라며 "오늘부터는 실무기구를 끝내고 특위 전체회의로 갖고 와 여야간 책임을 지고 이 문제에 대해 최종합의를 도출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야당이 공적연금 강화를 얘기하며 공적연금과 공무원연금 개혁을 동시에 처리하자고 주장하고 있다"며 "우리는 원칙적으로 공무원연금개혁에 대해 먼저 합의해 6일 표결처리하고 나머지는 선별적으로 받아들이겠다는 입장"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공무원연금 개혁을 합의된 시간 안에 통과시키는 것이 국민 삶을 지키는 가장 중요한 과제"라며 "문 대표의 결단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유 원내대표는 또 전날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가 선거구 획정위원회를 독립기구화 하는 내용의 관련 법 개정안을 처리한 것을 두고 "이 법안을 5월6일 본회의에서 통과시키겠다"고 밝혔다.
이어 "4월 임시국회가 끝나면 새누리당이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차별해소, 세금복지를 통한 불평등 완화 위한 본격적인 논의를 시작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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