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18일부터 실시

박명수 기자 / pm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5-05-10 15: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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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박명수 기자] 충남 아산시는 오는 18~22일 201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10일 시에 따르면 이번 안전한국훈련은 재난관리 체계를 구축해 체계적이고 신속한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각급 재난관리 책임기관간 공조·협력체계 구축 및 위기대응 매뉴얼의 실효성을 높이고자 추진됐다.

훈련 1일차인 오는 18일에는 집중호우로 인한 풍수해를 대비해 대응 매뉴얼 숙달 훈련을 실시한다. 특히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을 통해 재난 발생시 신속한 수습을 위한 필수기능별 협업체계 가동 및 임무와 역할에 대한 문제점을 토론하고 해소방안을 찾아 위기대응 매뉴얼에 반영하는 등 문제점 개선 및 환류를 중점으로 점검한다.

훈련 2일차인 오는 19일에는 산불발생을 가정한 산불대응CPX 훈련이 실시되며, 훈련 3일차 20일에는 다중이용시설인 온양온천역 광장 주변에서 20분간 제398차 민방위훈련 연계 대피훈련이 실시된다.

아울러, 훈련기간 중인 2~3일차에는 시민 누구나가 참여할 수 있는 응급처치 심폐소생술에 대해 아산소방서와 함께 시청 민원실 앞 휴게소에서 체험형 교육이 진행된다.

한편, 훈련 4~5일차인 21·22일에는 불시훈련으로 훈련을 주관하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불시로 재난상황 메시지를 전파하고, 메시지를 수신한 기관에 대한 상황전파 체계 및 대응체계를 점검하는 등 재난대응기구의 불시 기능훈련으로 실시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실시되는 안전한국훈련은 시민참여형 훈련으로 실시된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안전한국을 만드는 데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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