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공무원 연금개혁이 국민 여러분께 약속드린 6일 처리되지 못한 것에 대해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어제(10일) 여야 원내대표가 첫 회동을 갖고 5?합의사항을 존중해 논의해가기로 했다"며 "여야 원내대표간 대화 재개도 바람직하지만 지금 당장 국민이 바라는 일은 하루라도 빨리 연금개혁안이 국회를 통과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새누리당은 논란이 일고 있는 공무원연금 개혁과 관련, 국민연금 소득대체율 50%의 국회 규칙 명기는 '불가하다'는 당 입장을 확정했다.
유승민 원내대표는 이날 최고위 직후 기자들과 만나 "국회 규칙에 (국민연금 소득대체율) 50%를 넣는(명기하는) 것은 빼고 협상하는 것으로 (의견을 수렴했다)"고 밝혔다.
유 원내대표는 "공무원연금법 개정안은 (공무원연금 개혁) 특위에서 합의한 대로 통과시키고, (국민연금 소득대체율) 50%는 제외하고 국회 규칙을 만드는 것으로 협상에 임하자는 게 지도부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야당 반발이) 심할 것"이다. 협상해봐야 한다. 상당히 앞으로 어려워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또 5월국회 내 공무원연금법 개정안 처리에 대해선 "지금 그런 목표를 정할 수가 없는 상황"이라며 "양쪽 입장 차이가 워낙 크기 때문에 그런 목표를 정해봤자 비현실적인 목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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