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의원은 이날 KBS라디오 '안녕하십니까 홍지명입니다'에 나와 "유 원내대표도 3개 법안만 해달라고 요청했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 의원은 "유 원내대표가 갑자기 어제 태도가 돌변해 마치 어제 3개의 법안이 통과된 것이 법사위원장이 붙잡고 있어서 된 것이라고 사실과 왜곡된 얘기를 하고 있다"며 "이는 평소 유 원내대표 답지 않은 매우 저급한 행태다. 실망스럽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사소한 약속 또는 신뢰를 깨는 행태는 매우 비신사적인 행태"라며 "여당 대표가 여당에서 다음 주에 본회의를 열 생각은 안하고, 마치 법사위원장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것은 실망스러운 것"이라고 덧붙였다.
반면 새누리당 김명연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의원이 한 라디오 인터뷰는 참으로 유갑스럽다"고 밝혔다.
김 원내대변인은 "여야 합의를 이끌어 갈 원내대표를 원색적으로 비난하고 공격하는 것은 과연 어떤 저의란 말인가"라며 "국회를 부디 파행으로 몰고가는 언행을 자제해달라"고 촉구했다.
이어 "이 의원은 여야 원내대표 합의사안이라는 이유로 법사위원장의 고유권한을 포기했다"며 "5월 국회가 민생법안을 처리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공무원연금과 국민연금을 연계하는 새정치연합의 고집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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