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부 주민등록인구통계 ‘전국광역자치단체 아동인구’ 현황을 분석한 결과(지난 8월 말 기준·만 18세 미만) 시 아동비율이 23.14%로 전국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고 24일 시는 밝혔다.
시의 아동비율은 전국 평균 17.56%보다 5.58%p 높았다.
특히 시에 올해 말까지 5151가구, 내년엔 7584가구가 추가 입주하고, 출생아수가 지난해 대비 21%(2014년 출생통계·통계청)나 증가한 추세를 감안하면 아동비율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춘희 시장은 “아동인구의 증가는 시가 젊고 역동적이며 희망이 가득한 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다는 뜻”이라며 “아동이 살기 좋은 아동친화도시 건설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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