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 24일 'C Make-A-Thon' 사전행사

문찬식 기자 / mc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5-10-16 23:5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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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혁신생태계 조성

[인천=문찬식 기자]‘C(Convergence) Make-A-Thon’의 사전 행사가 오는 24일 오전 10시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송도본부에서 열린다.

또 오는 11월7·8일 무박 2일간 연세대 국제캠퍼스(인천시 연수구 소재)에서 이에 대한 본 행사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인천지역내 메이커 운동 활성화와 창업혁신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다.

행사는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연세대 글로벌융합기술원, 인천대 창업지원단, 인하대 기업가센터가 공동으로 인천지역내에서 최초로 개최하는 메이커톤이며, 80명의 모집 인원은 지금까지 개최했던 메이커톤 중 국내 최대 규모다.

오는 24일에는 팀 빌딩 및 장비 교육 등을 위한 사전행사를, 11월7·8일은 아이디어를 구체화해 실제 시제품을 메이킹하는 본 행사를 진행한다.

우수한 아이디어를 제조한 팀에는 인천시장상,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장상,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장상, 연세대학교 글로벌 융합기술원장상, 인천대학교 창업지원단장상, 인하대학교 기업가센터장상을 수여한다.

‘IT명품인재양성사업’의 사업책임자인 신무환 연세대 글로벌융합기술원장은 “IT명품인재양성사업을 통해 구축한 최첨단 실험·실습 환경을 지역사회에 개방해 창업 및 혁신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신 원장은 “이번 행사가 역량있는 메이커 발굴뿐만 아니라 IT명품인재양성사업이 추구하는 통섭형 창의인재 양성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미래창조과학부와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의 IT명품인재양성사업은 대학에 IT융합 분야 연구소를 설립하고 해당 연구소를 중심으로 기존 공학교육의 틀을 벗어나 연구 중심의 교육을 추진, 글로벌 IT를 주도할 통섭형 창의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연세대 글로벌융합기술원은 2011년부터 본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무료로 진행되며 행사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연세대 글로벌융합기술원 홈페이지(yicy.yonsei.ac.kr)에서 오는 21일까지 사전 접수를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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