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찬식 기자]인천시 동구가 만 9~18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청소년증 발급 신청을 받는다.
구에 따르면 청소년증은 모든 청소년들의 신분확인과 할인, 우대 제공을 위해 만들어진 증명카드로 만 9~18세 청소년들은 학생여부에 관계없이 연중 발급받을 수 있다.
또 신분확인 및 교통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고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가 운영하는 교통시설·궁·능·박물관·공원·공연장 등의 시설에서 이용료를 면제받거나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어 청소년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신청은 본인일 경우 발급신청서와 사진 1매를, 친권자 등 법정대리인일 경우 대리인의 신분증과 관계를 증명할 수 있는 가족관계등록부, 법원결정문 등을 지참하고 주소지와 관계없이 가까운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 후 발급절차 실시간 조회는 한국조폐공사 홈페이지(www.komsco.com)를 통해 가능하며 수령방법은 주민센터를 방문해 개별교부받거나 등기우편료를 부담하면 등기수령도 가능하다.
구 관계자는 “청소년기 학업에 여러 도움이 될 수 있는 청소년증 발급에 많은 관심을 갖고 신청해주길 바란다”며 “동구 꿈드림 장학사업과 더불어 구 청소년들이 꿈을 펼쳐가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 화수1동·화평동은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쌀 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 행사는 잔치를 열어 하루 즐기는 기존의 동민의 날 축제보다는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훈훈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주민자치위원들이 뜻을 모아 진행했으며 지역내 어려운 이웃 40여가구를 선정해 가구당 10kg 쌀을 지원하는 뜻 깊은 동민의 날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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