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에서는 지역내 50여개 교회가 참여하며 수익금 전액을 지역의 우수한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설립된 마포인재육성장학재단에 기탁하기로 했다.
바자회 행사는 이날 오전 10시 개회예배를 시작으로 오후 3시까지 진행되며, 목회자·성도들·지역주민 등 총 1000여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교회별로 부스를 설치해 의류·액세서리·완구·도서 등의 물품 판매와 부침개·국수·호박죽·각종 북한음식 등을 맛볼 수 있는 다양한 먹거리 부스도 운영한다. 또한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농산물 직거래장터도 열어 안동산 천마, 풍기 사과, 홍성의 수세미와 현미, 상주의 유기농 쌀 등 과일과 잡곡류를 시중보다 저렴하게 판매한다.
바자회외에도 참여 교회에서 자체 진행하고 있는 이웃돕기 사업 홍보를 위한 부스가 마련되며, 방문객들의 자발적인 기부참여를 위해 행사장내 마포인재육성장학재단 모금함을 비치하고 별도의 포토존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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