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이대우 기자]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춘희) 구청 대강당에서 16일 오후 5시 ‘2015년도 제2차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한다.

15일 구에 따르면 이번 장학증서 수여는 재단법인 송파구인재육성장학재단이 38명에게, (재)남궁앤강기념재단이 44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하며 총 8000만원의 장학금이 지역내 고교생·대학생에게 전달된다.

송파구인재육성장학재단은 학교장과 동장의 추천을 받아 신청자를 모집하고 재단 이사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장학생을 선발했다.

남궁앤강 기념재단은 지난해 2월 구와 ‘희망·나눔’ 지원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 매년 상·하반기에 장학생을 선발하고 송파구 인재육성 장학재단에 연간 1000만원의 장학기금을 출연하기로 했다.

특히 매년 꾸준히 지원하는 ‘학비지원 장학금’ 외에 ‘해외문화체험 장학금’과 ‘뉴질랜드크라이스트처치시 글로벌 인재장학금’ 등 장학금의 유형을 다양화해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노력을 다각도로 기울이고 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