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고수현 기자]이근면 인사혁신처장이 공무원 혁신 문제와 관련, “이전부터 해오던 관행을 깨지 않으면 어려울 것”이라며 대폭적인 혁신을 강조하고 나섰다.
이 처장은 17일 오전 PBC <열린세상 오늘>과의 인터뷰에서 “우리나라 공무원이 100만명이 넘는데 하루 아침에 혁신이 된다고 보기는 어렵고, 아직까지 관행이 상당부분 남아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이같은 관행이 공무원들의 자세에 영향을 미치고 행동을 결정하게 되는데 공무원 스스로 미래가 어떻게 좋아져야 할 것인가, 국민의 봉사자로서 국민의 기대를 어떻게 받아들일 것이냐, 나아가서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느냐, 이런 세 가지 정도를 결국 어떻게 잘 섞어서 갈 수 있느냐 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일하는 방식을 적극적으로, 창의적으로 바꾸고, 공무원들이 갖고 있는 좋은 능력과 잠재력을 바꿔 가느냐 하는 것에 대한 것이 현재 가장 큰 문제이고, 이 부분은 이미 시작됐다고 본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공무원의 인사혁신은 이미 시작됐고 공무원도 이 부분에 대해서는 많은 공감대가 형성돼 가고 있는 이제야 운동 에너지가 발동되는 시점이라고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공무원연금 개혁안에 대해서는 “재정절감 효과는 당장 내년부터 내내 1조5000억원이 줄어들고, 향후 30년간 6조원 이상씩 절감해 나갈 수 있다”며 “이것은 외부적으로 보면 더 내고 덜 받게 함으로써 단기간에 또 관련자들이 모여 같이 협의시켜 이뤄진 성공적인 연금개혁이었고, 과감한 조치라고 얘기도 하면서 바람직한 개혁으로 외부에서 평가를 받는 일이었는데 국민의 여러 가지 지원과 성원 덕분에 이뤄졌다고 볼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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