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뜻 광성교회에서 마련한 의료봉사에 인천 더라은치과가 캄보디아 씨엠립 일대에서 치과재능기부를 시행했다.

봉사활동은 지난 19~22일 4일간 앙꼬끄라우, 비으트머이, 쁘레이 톰 일대에서 치과치료가 어려운 캄보디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치과치료를 실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인천 더라은치과 간석점 김정훈 대표원장, 용현점 최인호 대표원장, 각 지점 직원들이 함께 참여했다.

의료봉사 관계자는 “높은 기온과 습한 날씨에 치과치료 봉사가 쉽지 않았지만 급한 치료가 필요한 캄보디아 지역 주민들이 많아 식사시간까지 줄여가며 계속해서 환자분들을 치료했다”라며 “의료봉사 지역의 장비와 시설이 충분치 못한 탓에 준비해간 재료만으로 치과치료를 완전히 끝낼 수 없어 급한 응급치료와 통증완화를 주 치료로 시행했으며 완벽한 치료를 시행하지 못해 안타까운 마음이 많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각박해져가는 세상에서 힘들고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더라은치과의 선행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나눔과 봉사를 행하는 치과의사로서도 유명한 인천치과 더라은치과 최인호 원장과 김정훈 원장은 정기적으로 필리핀과 캄보디아 등 제 3세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치과치료봉사를 시행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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