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오늘 중으로 여야정 협의체에서 합의하고 외교통일위원회 통과 후 본회의 처리를 안 하면 올해 FTA 발효는 물건너 간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오늘 오전 저를 포함한 당정은 정의화 국회의장을 찾아뵙고 여야정협의체 논의 과정과 현재 결과, 내일 본회의에서 반드시 처리돼야 하는 당위성을 설명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 정책위의장은 "어제도 야당과 FTA 협상을 해 협상 범위를 축소시켰다"며 "현재 남은 쟁점 사안은 무역이득공유제, 피해보전 직불제 개선, 밭 직불금 인상, 수산 직불제 확대 등"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조금만 더 다가서고 양보하면 타결이 가능하다"며 "올해 FTA 발효가 물건너가고 경제와 기업이 막심한 타격을 입으면 우리 국민이 용서치 않을 것"이라며 "국민은 경제 발전의 발목을 잡는 게 정치이고 우리나라 발전을 위해 먼저 정치 개혁을 한다고 생각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는 내년 총선에서 야당에 부메랑이 돼 돌아올 것"이라며 "야당은 제일 먼저 개혁 대상이 되는 우를 범하지 말라"고 압박했다.
아울러 김 정책위의장은 "오늘이 사실상 여야정협의체 마지막 날"이라며 "오늘 밤 12시가지라도 야당과 협의해서 결론을 반드시 도출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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