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복지서비스 기능 통합·운영 맞춤 서비스체계 구축

문찬식 기자 / mc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5-12-09 16: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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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민 복지욕구 해소' 일등공신

[인천=문찬식 기자]인천시 서구의 ‘복지 통합지원 서비스’가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는 민선6기 동안 추진해야 할 구청장 공약사항에 대한 점검을 통해 구민과의 약속이행과 신뢰행정을 도모하고 ‘함께 만드는 내일 든든하고 편안한 서구’ 건설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이와 함께 복지 분야에 있어서는 ‘따뜻한 복지, 다양한 문화가 어우러진 살맛나는 서구’ 건설을 위해 복지서비스 기능 통합·운영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분야별 사업계획을 수립했다.

아울러 구청 홈페이지내 사회복지분야 콘텐츠를 새롭게 개편, 복지정보 및 시설에 대한 정보를 통합적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구민들의 다양한 복지욕구를 해결하기 위해 현 사회복지전달체계분야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또 기존에 별도로 운영됐던 복지대상자에 대한 조사·관리 시스템을 권역별(연희청라지역, 석남지역, 가좌지역, 검단지역)로 개편, 복지대상자들에 대한 조사와 관리를 일원화했다.

이 같은 노력으로 구는 기초생활보장 맞춤형 급여제도에서 신속하고 체계적인 조사를 실시, 뛰어난 성과를 보여 2015년 보건복지부 지역복지사업평가에서 ‘복지재정 효율화 부분 우수상’, ‘맞춤형급여 우수지자체 대통령상’을 받았다.

특히 복지시설 프로그램 전수조사 및 시설별 통합계획 수립을 통해 시설개방, 자원봉사자연계, 청소년시설내 성인프로그램 운영 등 통합·공유서비스를 실시, 지난 9월 1차 추진결과 인천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과 서구자원봉사센터, 서구노인복지관 등 9개 기관에서 757회 6603명이 복지시설 통합 서비스를 이용한 것으로 파악됐다.

여기에 구 홈페이지 ‘사회복지 콘텐츠’를 생애주기별, 대상자별 카테고리로 분류해 복지정보를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했으며 복지시설 정보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정비함으로써 수요자 중심 맞춤형 홍보서비스 체계를 구축했다.

이밖에도 구는 2015년 한 해 ‘연차별 지역복지계획 시행결과 평가 우수지자체’, ‘희망복지지원단 운영 최우수 지자체’ 선정 등 다양한 복지 분야에서 업무노력에 따른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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