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미사·위례신도시에도 방문건강관리

전용원 기자 / jyw@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6-01-09 23:5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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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예산 4억1000만원 확보 13개동 8개지역으로 서비스 확대

[하남=전용원 기자]경기 하남시는 취약계층의 건강위험요인을 조기발견하고 자가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찾아가는 방문건강관리사업을 확대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올해 방문건강관리사업 예산 4억1000만원을 확보, 방문간호사 2명을 증원(총 8명)해 13개동 8개 지역으로 나눠 서비스를 확대 실시한다.

이는 지난해 미사지구 및 위례신도시 영구 임대 입주와 관련해 홀몸노인 및 거동불편 취약계층 가구의 증가에 따른 조치다.

방문건강관리사업은 홀몸노인을 비롯해 거동불편자, 경로당 및 지역아동센터 이용자 등 4363가구의 취약계층 건강관리를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무료 방문진료 및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상담서비스, 통증완화 운동프로그램 운영 등 취약계층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취약계층의 건강인식 제고를 통한 건강상태 유지 및 개선으로 건강 격차 해소 및 건강 형평성 제고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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