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농기센터, 29일까지 농촌지도 시범사업 접수

정찬남 기자 / jcrso@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6-01-13 15:59:39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강진=정찬남 기자]전남 강진군농업기술센터에서 농가소득 증대 및 농업경쟁력 강화와 신기술 보급 확산을 위해 6개 분야 55개의 시범사업을 신청받는다.

농촌지도 시범사업은 지역특성에 맞는 사업을 군의 실정에 맞게 개발해 추진하거나, 농촌진흥청·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농업과학기술 확산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새롭게 시도하는 시범사업은 지원사업에 비해 실패할 확률도 있으나, 성공을 위해 담당공무원이 책임지고 지도하게 된다.

올해 시범사업 규모는 총 40억원으로 지난해 지원액보다 10억원이 늘었고, 특히 지역별로 운영 중인 농업인상담소에서는 자율시범사업을 각 읍·면의 특색에 맞게 상담소장이 추진하게 된다. 또한 귀농정착지원 사업은 지난해와 다르게 평가표에 따른 심사제도로 바뀌며 지원금액도 1500만원으로 500만원 낮춰서 지원하게 된다.

그밖에도 벼 병해충 방제비 지원, 절화작약 특화단지 조성, 특이버섯 생산단지 조성, 산지활용 가축 사육모델 보급 시범사업 등이 있다.

강진원 군수는 “군의 재정상황이 어렵지만 새로운 작목 및 기술의 도입이 농가 소득증대에 도움이 된다면 앞으로도 많은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시범사업의 신청은 오는 29일까지, 귀농정착지원 사업은 2월5일까지 강진군농업기술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061-430-3631)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