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에 선정된 사업에는 최대 3000만원까지 사업비가 지원된다.
공모분야는 가정관리사·방과후교사·요양보호사 등을 양성하는 ‘여성직업훈련 및 취업연계 사업’과 사회적경제 조직 육성을 위한 교육 및 컨설팅을 지원하는 ‘지역맞춤형 여성일자리 창출사업’등 2개 분야다.
총사업비 1억원 규모로 여성직업훈련 및 취업연계 분야는 기관당 최대 3000만원을, 지역맞춤형 여성일자리 창출사업은 2000만원까지 지원한다. 단 기관별 1개 분야에 1개 사업만 신청 가능하다.
사업신청 자격은 지역내에 주사무소가 소재하며 취업 및 창업 교육 경험이 있는 비영리법인·단체·사회적기업이다.
구는 올해 사회적·경제적 여건 및 연령에 따른 취업욕구를 고려한 사업을 선정해 경력단절여성의 취업률을 제고하고 우수한 취업지원교육 및 일자리 창출사업에 대해서는 지역특화해 지속적인 지원을 검토할 예정이다.
공모 신청서, 사업계획요약서, 사업계획서, 단체현황 각 1부 등 필요서류를 갖춰 구 가정복지과(02-3153-8923)로 방문 또는 전자우편(ruddus83@mapo.go.kr)으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2015년에는 ▲영어스토리텔러 양성과정 ▲북스토리텔러 양성과정 ▲다문화 강사 양성과정 ▲여성마을기업가 양성과정 등 6개 사업을 운영해 총 70명의 여성이 취업을 하는 데 성공했다.
김애련 가정복지과장은 “취업을 원하는 여성들이 체계적인 직업훈련을 통해 성공적으로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이 사업의 목적”이라며 “여성들의 취업욕구를 해소할 참신한 사업 아이템들이 많이 발굴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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