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따뜻한 수레 봉사단에 27일 '발마사지 교육'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6-02-24 15:3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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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이대우 기자]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건강가정지원센터는 ‘따뜻한 수레’ 가족봉사단을 대상으로 오는 27일 ‘발마사지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에는 30여명의 따뜻한 수레 봉사단원이 참여할 예정이다.

센터에 따르면 발마사지 교육은 봉사단이 갖고 있는 재능을 나눌 뿐만 아니라 다양한 영역에서 봉사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전문 역량을 강화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교육에는 민간 마사지 전문가를 초빙해 따뜻한 수레 봉사단 30여명에게 발마사지 이론수업과 크림·지압봉을 사용한 실습을 진행할 계획이다.

발마사지 교육을 수료한 봉사단원들은 이후 경로당 노인들에게 발마사지 서비스를 제공하며 돌봄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한편 따뜻한 수레 가족봉사단은 지역주민 60여명으로 구성된 지역봉사단체로 손뜨개·POP 등 봉사단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해왔다.

올해는 소외된 이웃을 위한 돌봄활동을 통해 ‘가족이 함께 돌보는 마을’을 만드는 데에도 동참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가족봉사단이 주체적 활동가로서 봉사에 필요한 다양한 재능을 키우고, 가족은 물론 이웃과 함께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는 소감을 밝혔다.

정원오 구청장은 “가족단위의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해 가족과 지역이 소통하는 건강한 가정, 건강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본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성동구건강가정지원센터 가족문화팀(02-3395-9447)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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