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여영준 기자]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기동) 동화마을창작소는 오는 4~12일 ‘2016년 상반기 동화마을창작소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동화나라 상상나라’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광진문화예술회관 나루아트센터 1층 전시실에서 열리며 관람료는 무료다.

전시작품은 동화마을창작소 작가, 어린이작가 등이 참여해 동화 속 캐릭터로 자유로운 상상의 세계를 표현했으며, 특히 동화일러스트작가로 활동 중인 ‘공인영’ 작가도 참여했다.

전시관은 ▲공인영 작가 초대공간 ▲그림책 원화전 ▲트릭아트 및 팝업북 입체 전시 ▲체험공간 ▲어린이작가 공간 ▲서울동화축제 및 나루몽 홍보 등 6개 주제로 구성돼 있다.

관람객들은 전시관에서 공인영 작가와 동화마을창작소 작가들의 그림책 원화작품, 지역내 어린이작가 90여명이 만든 나무작품 등을 감상할 수 있으며, 트릭아트나 팝업북을 통해 동화 속 작품들을 입체적으로 재현한 전시물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전시장 중간에는 ▲동화축제 나루몽을 주제로 한 나만의 ‘책갈피 만들기’ ▲물고기와 니모들이 가득한 바다 속 ‘어항만들기’ 등 전시주제와 어울리는 체험놀이를 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다.

전시회는 오는 5월5~7일 3일간 어린이대공원에서 펼쳐지는 ‘제5회 서울동화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사전행사로 진행되며, 전시회를 통해 동화축제 일부분을 엿보고 작품감상 및 체험활동을 통한 문화적 감동을 전달 및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기타 문의는 구 문화체육과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