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동부보건지소에 따르면 찾아가는 이동보건소는 최근 효성 경로당(병점 1동)을 시작으로 매주 월·금요일 오후 2시~4시30분 연중 운영된다.
서비스 대상은 동별 의료취약계층 밀집 지역이나 거동이 불편해 의료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노인들이다.
서비스는 기초건강검진을 비롯해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 치매선별검사 등 각종 검사와 구강보건을 위한 불소도포, 금연, 한방진료 및 침시술 등이다.
보건소는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이 지속적으로 관리받을 수 있도록 방문보건관리 대상자 등록을 안내하고 있다.
검진 결과 이상이 발견된 노인들은 동부보건지소 내과 진료실이나 만성질환관리센터와 연계해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종숙 동부보건지소장은 “의료 취약계층에 포괄적인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을 통해 만성질환 조기발견과 예방활동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부보건지소 건강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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