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이대우 기자]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가 최근 ‘제10회 대한민국 서비스만족 대상’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수상은 직원 만족이 주민 행복으로 이어진다는 구정운영의 핵심가치, ‘행복선순환’ 행정이 높은 평가를 받았기 때문이다.
특히 알뜰살림 추진단을 통해 재정여건을 위한 조언, 예산 제로베이스 검토, 주민필요 사업에 대한 의견제시를 통해 예산편성 단계부터 전문가와 주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이를 통해 심층분석을 통한 예산 조정으로 예산 편성시 2015년 425억원, 2016년 478억원을 절감하는 등 재정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조은희 구청장은 “구 전체가 행복해지는 행복선순환 행정을 통해 지역주민이 더욱 만족할 수 있도록 행정서비스를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행정자치부에서 주관한 ‘2015 지자체 재정개혁 우수사례’에서 국무총리 표창과 ‘2015 지자체 재정분석’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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