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고수현 기자]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홀몸노인 가정에 영양죽을 배달하는 ‘2016년 영양죽배달’ 사업을 시작했다.
9일 구에 따르면 영양죽배달 사업은 도봉복지공동체의 대표 사업이다.
도봉1동 민간복지거점기관인 서원암에서 영양죽을 직접 만들면 총 14개동 260여명의 동 복지위원이 총 295명의 저소득층 홀몸노인 가정을 방문해 영양죽을 배달하며 위기상황 등에 대처하는 것이다.
각동 복지위원은 4개조 6~7명으로 편성돼 매주 화요일 오전 7시30분~9시 지역내 홀몸노인들에게 죽을 전달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돕는 모니터링 활동을 함께 실시한다.
구 관계자는 영양죽 배달사업을 통해 노인과 장애인 등 지역내 어려운 이웃과 동 복지위원이 시간과 마음을 나눌 수 있는 관계망을 형성하고 그들 가정에 활기를 전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동진 구청장은 “영양죽배달 사업은 지역 주민의 자발적 참여로 지역내 힘든 이웃을 직접 찾아 나서 어려움을 귀 기울여 들으며 해결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주민참여형 복지모델’의 모범 사례”라며 “향후에도 구민의 욕구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살기 좋은 행복구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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